리버풀, 2019-20 시즌 어웨이 유니폼 발표

입력 2019-06-07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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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오는 2019-20 시즌에 착용할 어웨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7일(이하 한국시각) 다음 시즌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하며 “유니폼의 그림은 안필드 주변 거리 표지판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깃 부분은 밥 페이즐리 전 감독이 지휘하던 1977년 유러피안 컵 우승 당시 입었던 유니폼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라고 전했다.

밥 페이즐리 감독은 1974년부터 9년간 리버풀을 맡아 리버풀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감독이다. 리버풀 구단은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어웨이 유니폼에도 밥 페이즐리 감독의 상징을 목 안 부분에 새겨 넣었다고 덧붙였다. 어웨이 유니폼 상의는 흰색이며 하의는 남색으로 구성됐다.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는 “리버풀은 나의 클럽이다. 경기장에 있을 때나 원정에 갈 때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 것이 자랑스럽다. 유니폼에 새겨진 헌사는 우리의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이었던 밥 페이즐리의 모든 성공을 기억하는 환상적인 방법”이라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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