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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장재인의 폭로로 양다리 의혹에 휩싸인 가수 남태현이 이틀째 침묵하고 있다.
지난 4월 tvN 음악 연애 예능 ‘작업실’을 통해 연인이 된 장재인과 남태현. 하지만 장재인은 지난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씨과 나눈 대화 그리고 본인이 직접 A씨와 나눈 대화 등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 속 남태현은 A씨에게 “장재인과는 애매한 사이”라고 밝히면서 “누나도 나랑 그때 같이 있고 싶어하지 않았느냐”고 호소했다. A씨가 장재인과의 데이트 발각을 언급하자 “장재인이 아닌 다른 친구와 간 것이니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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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을 최대한 빨리 남기겠다”고 사과 티저를 예고했지만 남태현의 입장 발표는 8일 오전 10시를 향해가는 현재까지도 감감무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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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의 영향으로 ‘작업실’은 장재인과 남태현의 분량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작업실’ 제작진은 7일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