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 한국 U-20 4강 축하 “4강 에콰도르 전도 행운 빈다”

입력 2019-06-09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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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축구 대표팀의 4강 진출에 에이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 위치한 비엘스코 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19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3-2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이강인은 1골 2도움으로 한국의 3골 모두에 관여하면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이강인과 그의 팀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1골 2도움으로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강인은 4강전에서 에콰도르와 만난다. 행운을 빈다”고 적었다.

한국어 SNS 공식 계정을 통해서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 선수의 1골 2어시스트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팀이 U20 월드컵 8강에서 세네갈을 꺾었습니다! 1983년 이후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U20 대표팀, 정말 축하드립니다!! 4강 에콰도르전도 행운을 빕니다!”라며 축하했다.

한편, 한국과 에콰도르의 4강전은 12일 오전 3시 30분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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