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우리 씨족 사람 구하기 전에 못 떠나”

입력 2019-06-09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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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자신의 씨족 사람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을 못 떠난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채은(고보결 분)은 마을을 떠도는 은섬(송중기 분)을 보고 빨리 아스달에서 빨리 나가라고 말했다.

“할 일이 마치면 아스달에서 나갈 거다”라고 말한 은섬은 한 장소에 우연히 들어가게 됐다. 이 안에는 수많은 아이들이 발과 손이 묶인 채 돌을 갈고 있었다.

은섬은 채은에게 누구인지 물어보자 “전쟁에서 끌려온 애들이다. 여기서 잡히면 이렇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섬은 “어마어마한 사다리도 이렇게 만들어진 거냐”라며 “장터에서 수많은 꿈돌을 보며 거인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장터에 있는 닭들이랑 같은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씨족 사람들을 이용해 저런 일을 하고 있는 거 아니냐. 닭들처럼 가둬두고 묶어두고. 나는 우리 씨족 사람들 구할 거다. 구하기 전엔 못 떠난다”라며 연맹장에게 갈 것이라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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