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 7kg 감량 고백…혈관나이 65세에 홍진영도 충격

‘미우새’ 홍선영 7kg 감량 고백

‘미우새’ 홍선영 7kg 감량 고백…혈관나이 65세에 홍진영도 충격

‘미우새’ 홍선영이 7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선영의 건강검진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검강검진을 위해 24시간 공복을 유지한 홍선영은 예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선영은 “배가 너무 고프다.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가 어제 오전 10시 30분이었다. 음식물 섭취가 24시간 동안 안 됐다”고 투덜댔다.

최근 다이어트에 집중하고 있다는 홍선영. 촬영 당시 7kg 감량에 성공한 상태였다고. 박수홍 엄마는 “보니까 어깨가 빠진 것 같다”고 칭찬했고 홍선영 홍진영 엄마는 “지금은 더 빠졌다. 그 후로 8kg 더 빠졌다”고 말했다. 홍선영은 “목표는 59.9kg”라며 다이어트에 의지를 불태웠다.

홍선영의 건강검진 결과는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더욱 높였다. 의사는 “한 달 안에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0%고 10년 안에 뇌혈관과 심장 혈관의 문제로 응급실에 올 확률도 100%”라며 “검진 결과와 설문지만 봐도 어떤 분이 오실지 짐작되는데 결과만 봤을 때 60대 환자가 들어올 줄 알았다. 마흔이 안 된 분이 가지고 있을 결과가 아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체지방 CT 결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사이에 장기가 겨우 둥둥 떠나니는 수준이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체질임에도 중등도지방간 상태. 의사는 “혈관 나이가 검사 결과 65세로 나왔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