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타수 무안타 침묵 ‘시즌 타율 0.133’

입력 2019-06-11 11: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린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2회 무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이어진 4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션 뉴컴을 상대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팀이 4-8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말 수비에서 투수 제프 하드리엡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33로 떨어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