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무안타 1볼넷 타율 0.283 ‘연속 안타 기록 7G로 마감’

입력 2019-06-12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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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꾸준한 활약 중인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지만 연속 안타 기록을 7경기에서 마감했다.

최지만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경기에서 홈런 포함 멀티 히트 활약을 펼쳤던 최지만은 이날 상대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맞아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하며 9경기 연속으로 출루를 이어갔다.

이어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2-4로 뒤진 9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1루 땅볼을 기록한 최지만은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287에서 0.283로 낮아졌다.

한편, 탬파베이는 오클랜드에 3-4로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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