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한국 U-20대표팀에 축하메시지

입력 2019-06-12 1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발렌시아 SNS 캡처

이강인(18)의 소속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U-20월드컵 결승에 오른 한국대표팀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2019 U-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에콰도르에 1-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는 한국의 이강인은 준결승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전반 39분 절묘한 패스로 최준(연세대)의 결승골을 도우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발렌시아는 한국의 승리 직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 그리고 한국이 U-20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선수 여러분 모두를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당신들 모두가 역사를 만드는 중이다. 최고의 팀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결승전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강인은 KBS TV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10세에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해 꾸준히 성장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