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리엄vs벤틀리, 박정철 딸 다인 두고 불꽃 신경전

입력 2019-06-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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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vs벤틀리, 박정철 딸 다인 두고 불꽃 신경전

‘윌벤져스’ 형제가 박정철 딸 다인이를 만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2회는 ‘일상 속의 동화’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아빠는 배우 박정철과 딸 다인 부녀와 함께 빗속의 피크닉을 떠날 예정이다. 다인이 앞에서 스윗한 오빠, 혹은 남사친으로 변신한 윌벤져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윌벤져스 형제는 각자의 방식으로 다인이를 챙겨주고 있다. 세 아이 모두 귀염뽀짝한 우비를 입고 있어 이 모습이 더욱 깜찍하게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먹방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볼 가득 음식을 넣고 먹방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특히 벤틀리는 맨손 국수 먹방으로 ‘먹틀리’다운 위엄을 보여준다.

이날 샘 아빠는 윌벤져스 형제와 함께 비 오는 날의 피크닉을 떠난다. 캠핑에는 특별한 손님도 초대됐으니, 바로 배우 박정철과 그의 딸 다인이다. 윌벤져스 형제는 예쁜 여자 동생, 여자 친구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하고 서로 챙겨주는 스윗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이에 형제 사이에는 뜻밖의 경쟁구도가 연출되기도.

궂은 날씨로 인해 ‘극한 피크닉’이 될 거라 예상됐지만, 정글 출신 생존왕 아빠들은 뭐가 달라도 달랐다고. 아빠들의 철저한 준비와 기획력으로 비가 와서 더욱 운치 있는 감성 피크닉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먹방이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는 전언. 샘 아빠가 준비한 특별 메뉴에 세 아이는 물론 박정철 아빠도 신나는 먹방을 즐겼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먹방’ 신동으로 알려진 벤틀리는 시선을 집중시키는 먹방 스킬로 ‘집밥 벤선생’을 연상시키는 ‘꿀팁’을 대방출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윌벤져스와 다인이가 함께 한 피크닉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다인이를 둔 윌벤대전의 승자는 누구일지, 또 세 명의 아이가 선보이는 피크닉 먹방은 얼마나 재미있을지 ‘슈돌’ 282회는 16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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