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vs장동건 첫 대치에도 자체 최저 ‘5%대’

입력 2019-06-16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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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송중기vs장동건 첫 대치에도 자체 최저 ‘5%대’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가 송중기와 장동건의 첫 대치 장면을 그렸지만, 자체 최저시청률을 면하지 못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5회분은 시청률 5.78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저시청률(현재까지 방영 기준)이다. 첫 회 6.729%로 시작한 ‘아스달 연대기’는 4회분에서 자체 최고시청률 7.705%를 기록했으나, 이날 5%대로 추락하며 자체 최저시청률을 나타낸 것이다.

그동안 6% 중반대는 유지하던 기조도 무너졌다. 물론 그동안 토요일 방송분에 비해 일요일 방송분이 비교적 시청률이 잘 나온다는 점을 고려하며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6회 방송을 끝으로 파트1을 정리하고 파트2로 전개하는 ‘아스달 연대기’로써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런 가운데 이날 5회분에서는 아스달 최고 권력자 자리에 당당히 올라선 타곤(장동건)과 아스달에서 누명을 쓰고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된 은섬(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타곤과 은섬이 대치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담겼다.

또한, 타곤은 아버지 산웅(김의성)을 살해하고 최고 권력자 자리에 올랐다. 반면 은섬은 ‘연맹장(산웅)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은섬은 타곤이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태알하(김옥빈) 역시 타곤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특별한(밀월) 관계는 깊어갔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16일 6회 방송을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한다. 파트2는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라는 부제로 7회분부터 연이어 방영된다. 다만, 파트3(부제: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편성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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