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빚 고백 “‘신기생뎐’ 후 잘 안 풀려…먹고 살려고 다 해”

성훈 빚 고백 “‘신기생뎐’ 후 잘 안 풀려…먹고 살려고 다 해”

배우 성훈의 빚 고백 예고가 화제다.

18일 밤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먹방계의 꽃미남 성훈의 화보 촬영 현장이 방송된다. 이날 성훈은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설 예정.

그의 몸매를 보고 감탄하는 한밤의 큐레이터를 향해 성훈은 두 달 동안 운동을 안 한 몸매라고 설명하면서 “평소 식사량을 정해놓지 않았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배가 부른 상태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먹성으로 인해 회사 대표로부터 욕을 먹은 적도 많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드러낸다고.

성훈은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연기자의 삶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빚이 생긴 후, ‘하는 데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연기를 그만두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빚을 많이 갚았다고 얘기한 성훈은 최근 해외 팬미팅들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대세 스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노래를 불러 달라는 요청에 성훈은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이내 두 곡을 연달아 부르며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시키면 다 해주는’ 털털한 매력을 뽐낸 그는 “먹고 살려면 해야 하더라”고 말하는 유쾌함까지 보여줬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