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5G 만에 안타-타점 추가… 팀은 충격의 역전패

입력 2019-06-21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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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4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5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추가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타율은 0.269로 오르지 않았고, OPS는 0.781로 소폭 하락했다.

안타는 마지막 9회에 나왔다. 최지만은 팀이 2-1로 앞선 9회 무사 2,3루 상황에서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로 우중간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비록 전체적인 성적은 하락했으나, 팀이 1점 차의 적은 리드를 얻은 상황에서 점수 차를 벌리는 귀중한 적시타를 때린 것.

단 탬파베이는 9회 공격에서 1-1의 균형을 깨고 4-1을 만들었으나 9회 수비에서 마운드가 무너지며 4-5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탬파베이는 4-1로 앞선 9회 마커스 세미엔에게 적시타를 내준 뒤 맷 채프먼에게 끝내기 3점 홈런을 맞으며 4-5로 무릎을 꿇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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