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이진욱, 박병은 실체 알았다…반격 시작되나

입력 2019-06-23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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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박병은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이진욱의 반격이 시작된다.

지난 22일 방송된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 키이스트) 13회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나홍수(유승목) 계장과 그 충격으로 쓰러진 강권주(이하나). 게다가 아무도 없는 틈을 타 강권주의 병실을 찾은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가 와이어를 꺼내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오늘(23일) 밤 ‘보이스3’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강우는 나홍수 계장의 죽음 이후, 종범 전창수(태항호)를 놓치고 마사유키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마사유키는 강권주의 병실을 찾은 상황, 도강우가 과연 이를 알아채고 강권주를 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방송 직후 공개된 14회 예고 영상에서 박은수(손은서)를 위협하는 전창수가 포착됐다. 나홍수의 죽음, 여전히 의식이 없는 강권주에 이어 박은수까지 위험에 빠진 건 아닌지, 최대 위기에 빠진 골든타임팀이 불안감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도강우는 4년 전 유일한 파트너였던 나형준(홍경인) 형사에 이어 그의 형 나홍수 계장까지. ‘옥션 파브르’ 카네키 마사유키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분노로 가득 찬 상황.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내가 너 잡아서 끝장내줄게”라는 도강우와 와이어에 매달려 있는 하얀 토르소들을 보며 “이제 곧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존재가 탄생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마사유키. 오늘(23일) 밤, 방송에 대한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23일) 밤 14회에서부터 도강우와 마사유키의 위험천만한 전쟁이 시작된다. 그동안 수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두 사람의 과거와 연결고리에 대한 베일 역시 조금씩 벗겨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상상 이상의 전개로 꽉 채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보이스3’ 오늘(23일) 밤 10시 20분에 제14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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