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입력 2019-06-23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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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진학 희망 중·고등학생 무료 직업 체험
- 29일까지 접수…7월 24~26일 프로그램 진행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제10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의료인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의료 현장을 둘러보며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참가 비용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은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교사추천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 여부는 7월 3일에 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35명의 참가자들은 힘찬병원 7개 분원(목동, 강북, 강서, 부평, 인천, 부산, 창원)에서 총 3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영상의학과·마취과 등 해당 분야 전문의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얘기를 듣고, 의료진 컨퍼런스 및 병동회진, 외래진료에 동행한다. 또한 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물리치료실을 직접 체험하며, 진료실과 수술실도 참관해볼 수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은 물론, 의료인으로서의 소양과 사명감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 및 학생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한국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이 교실이 아닌 의료 현장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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