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7330] 내일 클럽디비전 정책 토론

입력 2019-06-2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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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제 시스템 축구 외 타 종목 확대
이르면 2023년부터 프로리그 연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울산 북구),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생활체육-전문체육 연계를 위한 클럽디비전 시스템 구축 정책 토론회를 27일 국회의원회관 제8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손석정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며, 3개 주제별 일괄 발제 후 주최 단체 및 패널 중심의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별 주요 발제자 및 토론자는 ▲ 채재성 동국대 교수와 한준희 KBS 해설위원(축구디비전시스템 현황 및 향후 지원방안 모색), ▲ 김의진 국민대 교수와 배태한 축구분석전문가(해외사례를 통한 디비전 발전방안), ▲ 전용배 단국대 교수와 심상보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부 부장(축구디비전 시스템 사례를 통한 타 종목 확대)이다. 각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문 발표 후에는 패널, 참가자의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클럽디비전 시스템은 상위 팀은 상부 리그로 승격하고 하위 팀은 하부 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 리그 운영 방식으로 축구 종목은 2017년부터 디비전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생활체육리그(K5∼K7) 디비전 시스템이 완성되었으며, 빠르면 2023년부터 프로리그(K1∼K4)와 연계한 한국형 디비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디비전 사업의 정책 방향성을 확실시하고 타 종목으로의 확대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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