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28G 연속 홈런 폭발… ML 신기록 작성

입력 2019-06-2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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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홈런 관련 신기록을 세웠다. 무려 28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이 부문 최고로 올라섰다.

뉴욕 양키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양키 스타디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홈런 4방을 터뜨리며 4-3으로 승리했다. 4득점을 1점 홈런 4방으로 만들었다. 홈런 군단에 어울리는 모습이다.

홈런은 1회 첫 타석부터 터졌다. 뉴욕 양키스는 1회 DJ 르메이휴와 애런 저지가 백 투 백 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2회 글레이버 토레스의 홈런이 터졌고, 3-2로 앞선 8회에는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승부를 결정짓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이로써 뉴욕 양키스는 최근 28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지난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27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달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부터 매 경기 최소 1개씩의 홈런을 때린 것.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뉴욕 양키스는 수많은 부상자 발생에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격차는 무려 6경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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