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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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1루수 작 피더슨-중견수 알렉스 버듀고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저스틴 터너-우익수 코디 벨린저-2루수 맥스 먼시.
이어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맷 비티-유격수 크리스 테일러-포수 러셀 마틴.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도 호투한다면, 놀라운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이번 콜로라도전은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 등판 경기에다 류현진의 대표적인 천적인 놀란 아레나도까지 있다.
류현진이 과연 여러 악재를 극복하며 쿠어스 필드 등판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는 29일 오전 9시 40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