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19일과 20일, 야외 수영장에서 ‘아쿠아 파라다이스 풀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풀파티는 지난 가을 개장한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CHROMA)에서 애프터파티를 진행하는 등 두 공간을 연계해 실시한다.
세계적 레이블 악스톤(AXTONE)의 간판 스타 디오디(D.O.D)가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파티 라인업도 화려하다. 크로마 애프터파티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하우스 뮤지션인 톰 스타가 디오디와 함께 강력한 사운드로 풀파티 열기를 이어간다. 헤드라이너 전후로 자리한 국내 라인업으로는 19일은 바가지 바이펙스 써틴(BAGAGEE VIPHEX13), 반달락(VANDAL ROCK), 기린(KIRIN)이, 20일에는 루바토(RUBATO), 해치(HAECHI), 블랙키(BLACKEY)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간대 별 분위기를 고려해 낮 시간대에는 여유로운 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트로피칼 하우스와 누-디스코 등의 음악을, 해질 무렵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하우스 음악을 플레잉한다. 완전히 어두워진 8시부터는 EDM 메인스트림 장르 위주로 무대를 진행한다.
풀파티 입장권은 5만원으로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웰컴드링크 1잔과 크로마 애프터파티 입장 혜택이 포함된다. 풀파티 패키지도 있다. 입장권 2매와 맥주 2잔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크로마,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무료 입장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피트니스 센터 등 풀파티의 여독을 풀 수 있는 각종 부대시설 이용도 포함된다. 가격은 19일 금요일 34만원, 20일 토요일 36만원부터(디럭스 룸 기준, 10% 세금 별도)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