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KT&G는 예비 사회적 기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KT&G 상상스타트업 캠프’를 열어 2017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3회에 걸쳐 30억원 규모를 지원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이 민간 주도의 사회적기업 교육 과정인 점을 높게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 캠프’는 환경보전,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려는 청년 창업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을 꿈꾸는 팀과 개인을 선발해 팀 빌딩 과정부터 도움을 주는 등 예비 사업가들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