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글리오네 FINA 회장, 호남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입력 2019-07-15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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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호남대학교

사진제공|호남대학교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이 호남대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호남대는 15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어 마글리오네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우루과이 출신으로 자국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마글리오네 회장은 현재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석을 위해 광주에 체류하고 있다. “치과 전문의로 활동한 마글리오네 회장이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를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건강복지에도 공헌했다”는 것이 호남대의 설명이다.

마글리오네 회장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영광을 FINA 모두의 기쁨으로 여긴다.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이 성공적이고 완벽한 대화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글리오네 회장은 그밖에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집행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명예위원 등을 역임했다.

광주|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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