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ARI전 1번-좌익수… 안타 행진 재개 노려

입력 2019-07-17 0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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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행진 재개를 노린다. 팀의 리드오프로 나선다.

텍사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추신수-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헌터 펜스-우익수 노마 마자라-중견수 조이 갈로.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대니 산타나-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3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포수 제프 매티스. 선발 투수는 오른손 랜스 린.

이에 맞서는 애리조나는 왼손 알렉스 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이번 시즌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룬 선수로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68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최근 타격감이 상당히 올라온 상황이다. 그 이전 9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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