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SNS 메시지 공개…‘큰 일 날거다’ ‘진화 도망간다’

입력 2019-07-17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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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SNS 메시지 공개…‘큰 일 날거다’ ‘진화 도망간다’

배우 함소원이 자신을 향한 악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진화와 결혼생활 공개한 뒤로 악성 메시지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요즘에 SNS로 메시지가 엄청 왔다. 대부분 99%가 '진화를 이제 그만 놔줄 때가 됐다'라는 내용이다"라면서 “여러 가지 지적, 조언과 함께 '그렇지 않으면 2년 안에 큰일 날 거다' 같은 메시지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어떤 분은 '내가 너희들 하는 거 봤는데 진화 2년 안에 중국으로 도망간다'고 보냈더라"고 덧붙였다.

출연진들이 현재 기분 상태를 묻자 진화는 "기분 좋다. 괜찮다. 오늘 일어나는 일은 내일 잊어버리는 스타일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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