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 ♥장기용에 “사랑해” 고백…로맨스 향방은?

입력 2019-07-1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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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장기용 향해 “사랑해” 고백…로맨스 향방은?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가 종영을 4회 남겨 둔 가운데 여전히 임수정과 장기용의 다정한 커플의 한때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제작진 줄임말 표기 요청) 방송에서는 “결혼은 하지 않는다”라는 확고한 생각을 가진 배타미(임수정)와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는 게 오랜 꿈이었다”라는 박모건(장기용)의 의견이 충돌했고, 이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사랑과 결혼을 별개라고 생각하지만, 모건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알게 된 후 그가 꿈꾸는 ‘행복한 가정’에 대한 꿈을 결코 가벼이 여길 수 없는 타미. 이 가운데 모건을 오랫동안 좋아했다는 첫사랑까지 등장해 더욱 복잡해졌을 그녀의 마음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목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17일 방송되는 13회 예고 영상에는 모건을 향한 타미의 “너는 우리가 어떻게 될 것 같니?”라는 질문과 “사랑해”라는 고백이 모두 담겨, 도무지 예측 불가능한 짜릿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벤치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응시하고, 포옹하는 타미와 모건, 그리고 타미의 집안에서 다정한 시선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두 사람의 로맨스의 향방에 기대감이 배가된다.

제작진은 “사랑과 결혼, 미래 등 극중 타미와 모건을 위기에 빠트린 문제들은 많은 커플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과도 맞닿아있다. 극과 극의 가치관을 지닌 이들 남녀가 앞으로 남은 4회에서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종국엔 어떤 선택을 내릴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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