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여행 취소…일본 불매 운동 동참

입력 2019-07-19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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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정태가 일본 여행 취소 사실을 알렸다.

오정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일본 오사카 가족여행 14명에 가이드까지 15명 당연히 취소. 수수료 120만원 아깝지 않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제 마카오 도박 안돼. 호캉스 비싸요. 일본여행 취소. 독도는 우리땅”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

오정태가 공개한 사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왕복하는 항공권 예매 내역이 담겼다. 만만치 않은 취소 수수료를 부담하고도 일본 불매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한편 최근 국내에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따라 자발적인 일본 불매 운동이 일고 있다. 이에 따른 일본 여행 취소율도 급상승 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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