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노홍철 오정연 대박 매출 안목 언급 “아나운서 괜히 때려친게 아냐”

입력 2019-07-22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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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오정연 대박 매출 안목 언급 “아나운서 괜히 때려친게 아냐”

방송인 오정연이 카페 사장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대전광역시에서 카페 겸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물을 찾는 노홍철, 오정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의뢰인은 지난해부터 1년가량 카페 매물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아봤지만 혼자 집을 알아보는 것이 쉽지 않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집을 돌아보던 오정연은 노홍철이 음료 가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묻자 “가격이 굉장히 중요하다. 입지 조건이 가격 책정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고객 1인당 객단가 분석은 필수다”라며 꼼꼼함을 보여줬다. 영상을 보던 MC 김숙은 “정말 좋은 팁”이라며 오정연을 칭찬했다.

이어 오정연은 “이런 동네는 주변에 카페가 많이 없지만 대신 유동 인구가 많지 않다. 그래서 손님을 유입하기 위해선 가격이 좀 저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노홍철은 “역시 허투루 하지 않았다. 괜히 아나운서를 때려친 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정연은 카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해 CEO 포스를 풍겼다. 오정연은 작은 텃밭을 보고 “허브를 길러서 허브 티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며 그 자리에서 신메뉴를 제시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오정연이 서울 마포구 서강대 인근에 카페를 운영 중이다. 특히 오정연 카페는 일 매출만 100만 원 이상이 나올 때도 있다고. 오정연은 SNS 등을 통해 카페 운영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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