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피서철 휴가 고객 잡아라”

입력 2019-07-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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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해변은행’, NH농협은행의 ‘NH Wings’, KB국민은행의 무인환전센터 2호점(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제공|우리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

차량형 이동점포·무인 환전센터 도입
우리·농협·국민 등 휴가지 금융서비스

시중은행들이 차량형 이동점포와 무인환전센터를 도입해 여름휴가 고객 잡기에 나섰다.

먼저 이동점포를 통해 국내여행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선다.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와 위성 송·수신 장비 등을 갖춘 차량형 점포로 주요 해수욕장과 축제 현장에서 간단한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8월 15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현금입출금과 이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22회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인 28일까지는 신규 계좌, 체크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동점포 ‘NH Wings’를 여름 휴가지 및 하반기 축제현장에서 운영한다. 강원도 평창 세계태권도 한마당, 충북 충주 세계무예 마스터십,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전국 70여 지역축제를 찾을 예정이다.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무인환전센터도 본격 가동한다. KB국민은행은 16일 공항철도 검암역 역사에 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 지난해 11월 개점한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 내 1호점에 이은 2호점이다. 유로화,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등 3개국 통화 출금이 가능한 멀티 외화 자동화 기기와 미국 달러 자동화기기를 운영하는 무인환전 자동화점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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