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포방터 홍탁집을 재방문했다.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포방터 홍탁집을 불시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에도 8개월째 백종원에게 출퇴근을 보고하고 있다는 포방터 홍탁집 사장. 긴급점검 당일에도 어김없이 보고 문자가 와 있었다. 백종원은 “지금쯤 닭이 삶아졌을 것 같다. 이게 또 뭐라고 설레나. 제대로 안 하고 있을까봐 설렌다”면서 식당으로 향했다.
은밀하게 홍탁집으로 가는 길에 청과물 사장을 만난 백종원은 “홍탁집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조금 아무래도”라는 대답을 듣고 불안해했다. 김성주와 정인선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였다. 백종원은 옆문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했지만 잠겨 있었고 정문도 잠겨 있었다. 홍탁집 사장은 식당에 없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전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