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토니안-비와이, ‘악플의 밤’ 자진 출연…최적화 활약

입력 2019-07-25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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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토니안과 비와이가 ‘악플의 밤’에 자진 출연해 화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 6회에는 악플마저 쎄고 강한 ‘가요계 남자 선∙후배’ 토니안-비와이가 출연해 스웨그 넘치는 악플 낭송을 선보인다.

이날 비와이는 그 어느 때보다 섭외가 어려웠다는 질문에 “(‘악플의 밤’에 출연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매니저까지 내가 설득했다”며 힙통령다운 화통하고 거침없는 행동력을 뽐냈고, 토니안은 “회사 몰래 출연했다”는 파격 발언으로 첫 등장부터 레전드 명성에 걸맞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녹화 중 토니안은 무신경한 외모 관리와 역변의 아이콘에 대한 악플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인정’을 외친 가운데 “나 스스로 연예인이라 생각한 적 없다”는 고백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면 비와이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9,000대 1 우승에 빛나는 무(無) 필터링 돌직구로 현장을 달궜다. 급기야 무대를 씹어먹는 고퀄리티 딕션으로 악플을 낭송하던 비와이가 돌연 악플러를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 “다음에 한 번 더 나와도 괜찮겠다”는 신동엽의 극찬 속 ‘악플의 밤’ 최적화 활약을 보여줬다.

과연 아이돌 23년차 토니안과 비와이가 밝힌 악플 사연에 어떤 것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無관리’ 토니안-‘명품러’ 비와이의 상반된 악플 분위기가 본 방송을 향한 기대와 관심을 솟구치게 만든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6회는 오는 26일(금)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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