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팀 K리그 유벤투스]
팀 K리그 최고참 공격수 이동국이 유벤투스와 대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조세 모라이스 감독, 이동국, 조현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날 조현우는 "팬 분들이 뽑아주셔서 이 자리에 있게 돼 감사드리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일 경기가 설레고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할테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계적 스타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에 대해 조현우는 "골을 막을 수도 있고 실점을 할 수도 있겠지만 팀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 호날두가 차든 다른 누가 차든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 팬 분들도 그런 모습을 바라고 나를 뽑아주셨을 것"이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상암=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