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주-화성FC-대전코레일’ FA컵 4강 대진 추첨, 7일 오후 2시 진행

입력 2019-08-06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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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FA컵 4강 대진이 7일 결정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19 KEB하나은행 FA CUP 4강/결승 대진추첨식이 7일 오후 2시 열린다고 밝혔다. 현재 FA컵 4강에는 K리그1의 수원 삼성, 상주상무와 내셔널리그의 대전코레일, K3리그의 화성FC가 남아 있다.

앞서 수원은 8강에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고전 끝에 4강에 올랐다. 상주는 창원시청을 2-1로 눌렀다. K3리그의 화성FC는 경남FC를 누르고 K3리그 최초로 4강에 올랐고, 내셔널리그의 대전코레일 역시 강원FC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FA컵 우승 팀에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상주는 군 팀이고 화성FC와 대전코레일 역시 아마추어 팀이기에 자격이 갖춰지지 않아 우승할 경우 ACL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팀은 수원 뿐이다. 수원이 FA컵 우승을 차지하지 못할 경우 리그 4위 팀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편, 화성FC와 대전코레일이 4강에서 붙게 될 경우, 2차전은 10월 1일(화)에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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