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송 SNS테러 “두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당해…억울해”

입력 2019-08-07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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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SNS테러 “두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당해…억울해”

강원래 아내이자 가수 김송이 ‘SNS 테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송은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제 두 명의 여자에게 인스타그램(SNS) 테러 받고 잠을 못 잤다. 난 성격이 까탈스럽지도 않고 참 털털한데. 아…. 고집 세고 욕도 잘하지. 그런데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다”고 적었다.

이어 “이유가 있어서 욕 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다. 그래서 차단했다. 공격글이 오면 또 참아야 겠지? 비공개로 해야 되나.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고 SNS 테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끝으로 김송은 “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밤”이라고 적었다.

앞서 김송은 여성으로 추정되는 두 명의 누리꾼에게 SNS 테러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 다음은 SNS 테러 관련 김송 심경 전문

어제 두명의 여자들에게 인스타테러 받고 잠을 못잤네요. 난 성격이 까탈스럽지도 않고 참 털털한데. 아...고집 쎄고 욕도 잘하지.. 그런데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욕 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차단했고요.. 공격글이 오면 또 참아야겠지요?..비공개로 해야되나... 여러생각을 하게 되네요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16:32 . 말씀으로도 내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밤ㅜ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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