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람은 안다”…’봉오동 전투’ 뜨거운 호평에 쌍끌이 흥행

입력 2019-08-09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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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가 영화를 본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이유 있는 쌍끌이 흥행을 시작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단숨에 거머쥔 ‘봉오동 전투’가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여름 시장 양강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군대를 상대로 최초의 대규모 승리를 이끈 이름 없는 독립군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며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봉오동 전투’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6%, 메가박스 평점 8.8점, 롯데시네마 평점 9.4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실관람객들의 만족감을 입증하고 있다. “전 한 번 더 보려고요. 감동도 있고, 연기 몰입도 최고예요”(롯데시네마_박*련), “정말 강추입니다. 보고 다음 날에도 가슴에 남는 영화네요”(메가박스_be**), “솔직히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봉오동 전투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감사함이 큽니다. 꼭 봐야 하는 영화네요” (CGV_yo**) 등 추천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아들에게 역사를 알려주려고 봤어요. 오랜만에 정말 멋진 영화를 관람했어요. 눈물과 감동. 그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 (메가박스_jh), “아이들과 함께 봤는데,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시기적절한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메가박스_od**) 등의 리뷰가 쉼 없이 이어지며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봐야할 필람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뭉클한 감동과 강렬한 액션, 그리고 유머까지 모두 보여주는 ‘봉오동 전투’는 더운 여름 관객에게 짜릿한 전율과 통쾌함을 선물할 것이다.

여름 쌍끌이 흥행을 책임지며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봉오동 전투’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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