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2019 평화 음악회 – 꿈을 꾸다’ 무대에 오른다.
13일 ‘2019 평화 음악회 – 꿈을 꾸다’(이하 ‘평화 음악회’) 주최 측은 “인순이, 타이거JK & Bizzy, 서영은, Hooow(호우), 벤, 호피폴라, 컨템포디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평화 음악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평화 음악회’ 1차 라인업에는 대중가요부터 힙합, 발라드, 록, 팝페라 등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포진해 눈길을 끈다.
올해로 데뷔 41년차를 맞은 영원한 ‘국민 디바’ 인순이를 비롯해 한국 힙합계의 대부 타이거JK & Bizzy, 맑고 순수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서영은, 국민그룹 god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가 새롭게 결성한 2인조 프로젝트 유닛 HoooW(호우)가 ‘평화 음악회’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내 목소리 들리니’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는 벤, JTBC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의 초대 우승을 차지한 호피폴라, 팝페라부터 대중가요까지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는 5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컨템포디보 역시 ‘평화 음악회’ 라인업에 합류했다.
‘평화 음악회’는 한반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표현할 특별한 음악회로, 가요, 클래식, 국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KBS 오케스트라,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라이브와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2019 평화 음악회 – 꿈을 꾸다’는 오는 18일 오후 5시 40분부터 배우 남상미의 진행으로 80분간 KBS 1TV에서 생방송된다.
[사진 = 휴맵컨텐츠, 필굿뮤직, 엠버스트, 스톤뮤직, 메이저나인, 오페라디바스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