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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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아데이니 에체바리아에게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 피 2루타.
이어 류현진은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번트로 처리했다. 희생번트로 2루 주자 에체바리아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류현진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고의사구성 볼넷을 내준 뒤 병살을 노렸으나, 아지 알비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선제 실점한 류현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프레디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조시 도날드슨을 삼진으로 처리해 3회 수비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