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의 소식이 알려진 18일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혜선의 프로필 사진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안재현과 주고받은 “나도 원하면 계약 해지해 주시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맞을 것 같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올해 6월 HB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활동에 나섰다.

당시 소속사 측은 “서로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연기 활동을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6년 결혼한 구혜선과 안재현은 18일 새벽 구혜선이 SNS에 자신들이 불화를 겪고 이혼을 진행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구혜선은 이혼에 대한 의사가 없음을 알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