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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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이 권창훈의 분데스리가 데뷔전 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권창훈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파더보른에 위치한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파더보른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 5분 만에 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교체 출전해 분데스리가 데뷔 무대를 치른 권창훈은 투입된지 5분 만에 루카스 휠러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트리며 팀의 2연승을 도왔다.
경기 후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은 “루카스 휠러의 패스를 권창훈이 잘 마무리했다. 그는 디종에서 입은 부상 이후 좋은 행보를 걷고 있다. 권창훈의 컨디션은 일주일 전부터 올라온 상태다.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선수”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