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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김병주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994년 7월 22일 전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쌍방울의 경기에 3루심으로 KBO 리그에 처음 출장한 김병주 심판위원은 2005년 1000경기, 2010년 1500경기, 2015년 2000경기에 출장한바 있다.
KBO 리그에서 2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심판위원은 임채섭, 나광남, 문승훈 심판 등 단 3명에 불과하며, 김병주 심판위원은 28일(수) 광주에서 열리는 삼성과 KIA의 경기에 출장해 역대 4번째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KBO는 2500경기에 출장하는 김병주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