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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 미드필더 이재성이 시즌 4호 골을 터트리며 팀을 연패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재성은 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분데스리가 2부 리그 5라운드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이재성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28분 헤더로 동점 골을 터트리면서 시즌 4번째 골이자 리그 3호 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재성의 골로 홀슈타인 킬은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5라운드까지 1승 2무 2패(승점 5점)를 기록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