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벤투스, 북한 유망주 공격수 한광성 영입 발표

입력 2019-09-03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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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북한 호날두’로 불리는 유망주 공격수 한광성(21)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칼리아리의 북한 공격수 한광성이 새롭게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한광성은 우선 이탈리아 3부 리그인 세리에C에 속한 유벤투스 U-23 팀에서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3월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에 입단한 한광성은 세리에B(2부 리그) 페루자에 임대돼 39경기 11골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한광성의 원소속팀 칼리아리에 500만유로(약 66억 원)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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