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브리핑] SK 소사 장기 휴가, “길게는 25일간 쉰다”

입력 2019-09-03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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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소사. 스포츠동아DB

SK 선발 투수 헨리 소사가 장기 휴식에 돌입한다. 1일 LG전서 2.2이닝 5실점으로 조기강판 되는 등 최근 실점 장면이 부쩍 늘어서다. 소사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린 SK는 2일 소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0~25일 동안 숨을 고르며 일찌감치 ‘가을 무대’를 준비할 요량이다.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NC전을 앞두고 만난 염경엽 감독은 “컨디션이 떨어지는 시점에 바로 쉬어야 몸을 회복하는 데 확실한 효과가 있다. 기본 20일, 길게는 25일 동안 휴식을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식을 마치고 돌아오면 마지막 테스트의 의미로 1경기를 더 던지고 재차 휴식 후 포스트시즌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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