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유행 프로그램2’ 김민교, 참전용사 비하논란에 결국 입 열었다

입력 2019-09-06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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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유행 프로그램2’ 김민교, 참전용사 비하논란에 결국 입 열었다

배우 김민교가 참전용사 비하논란의 개그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이날 온라인상에서 다시 불붙은 6·25 참전용사 비하논란 개그에 대해 언급됐다. 관련 질문이 쏟아졌고 김민교에게도 직접적으로 질문이 나왔지만 오원택 PD가 제작진의 입장을 밝힐 뿐 김민교는 대답하지 않았다.

행사 종료 직전 마지막 인사를 전하면서 김민교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소재를 다루는 것에 있어서 의도치 않은 일이 생기는 것에 대해 희극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만들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시즌2를 만들면서는 조금 더 생각하면서 열심히, 건강한 웃음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털어놨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은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룬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요즘것들 탐구생활’을 비롯해 오피스 코미디 시트콤 ‘스타트-엇!?’과 어덜트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 등으로 구성됐다. 권혁수, 김민교, 정이랑, 예원, 이세영, 강윤, 문빈, 아린, 박규남, 지예은, 김은정, 강율 그리고 이홍렬이 출연하고 오원택 PD, 강봉균 PD, 강나래 PD가 연출한다. 7일 토요일 밤 12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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