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이쓴 “내가 먼저 고백, 6개월 만에 결혼”

입력 2019-09-09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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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이쓴 “내가 먼저 고백, 6개월 만에 결혼”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이쓴이 홍현희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예계 대표 코미디 부부 홍현희♥제이쓴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제이쓴은 자신이 먼저 고백하고 홍현희와 사귀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의 행동이 처음에는 과해 보이지만 그게 매력이더라. 자장면을 막 묻힌 채 먹는 모습에 끌렸다. 예쁘게 먹었으면 끌리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우리는 틈새 공략을 해줘야 한다”면서 콧물을 닦지 않고 들이마시는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는 제이쓴과 홍현희. 제이쓴은 “돈 받고 결혼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며 “아내와 함께 있으면 즐겁다. 결혼생활에 힘든 일이 있어도 장난 한 번 툭 치면서 이겨낼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 고백했다. 홍현희 또한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고 하지 않나. 맞는 사람을 만나니 인연이 고속도로처럼 쭉쭉 뻗어나가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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