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아이들의 행복, 케이토토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응원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봉사단 ‘토토 프렌즈’가 18일(수)에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케이토토 전체 임직원들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계획된 이번 전사 봉사활동의 경우, ‘글로벌 음식만들기’와 ‘목공 장난감 만들기’, ‘나의 지도책 만들기’ 등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1대1로 짝지어진 케이토토의 임직원들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자신의 재능에 맞춰 신청한 봉사항목으로 나눠져 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부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의 경우 베트남의 인기 요리인 ‘바인 쌔오’를 직접 만들어보며 다문화 아이들의 음식 문화를 공유했고, ‘목공 장난감 만들기’에서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나무로 만든 자동차 장난감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의 지도책 만들기’에서는 다문화 아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만의 보물지도를 만들어 보는 등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케이토토에서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밥퍼나눔운동본부와의 협업을 통한 봉사 등 11월까지 총 13차례의 활동을 통해 전체 임직원이 모두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6일에 예정된 밥퍼 나눔활동의 경우 총 30명의 케이토토 임직원이 참여하게 되며, 재료 준비와 배식은 물론 설거지와 청소, 뒷정리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