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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2 2019‘ 28라운드 MVP는 2경기 연속 득점으로 광주의 2연승을 이끈 하칭요(광주)로 선정됐다.
광주는 에이스 펠리페의 공백을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하칭요로 말끔히 채웠다. 지난 주말 아산을 잡고 5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한 광주는 18일 부천을 홈에서 1-0으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28라운드 MVP 하칭요는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라운드 아산 전에서 K리그 데뷔 골을 기록한 하칭요는 두 경기 연속 골로 점점 K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원정에서 3위 안양을 상대로 2-0 승리를 가져간 수원FC가 이번 라운드 BEST팀에, 후반 추가 시간 터진 극장골을 포함해 총 4골을 주고받은 서울 이랜드 FC와 전남의 경기가 BEST매치에 뽑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