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FC 서울 전에서 백지훈 은퇴식 실시

입력 2019-09-24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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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 블루윙즈가 FC서울 전에서 백지훈의 은퇴식을 연다.

수원삼성은 오는 10월 6일(일) 오후 2시 FC서울과 슈퍼매치를 앞두고 있다. 89번째로 치러지는 슈퍼매치는 ‘Time to Win’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슈퍼매치 최다골(9골) 보유자 데얀과 최다도움(7도움) 보유자 염기훈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날은 특히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 소속으로 170경기(22골 11도움)에 출전하며 수많은 우승에 기여한 백지훈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지훈은 2006년 FC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적하며, 서울에서 곧바로 수원으로 이적한 첫 선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백지훈은 “슈퍼매치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뜻깊다”며 “수원의 팬들과 함께 수원의 승리를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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