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탈출 이끈 멀티골‘ 인천 무고사, K리그1 31라운드 MVP

입력 2019-09-27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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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반 9분 만에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탈꼴찌를 이끈 무고사(인천)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주중 펼쳐진 K리그1 31라운드의 주인공은 무고사였다. 25일 수요일 상주시민운동장 열린 상주와 인천의 경기는 원정팀 인천이 3-2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장한 무고사는 전반 5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곧바로 4분 뒤 정동윤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멀티 골을 달성했다.

무고사의 활약으로 최근 5경기 승리가 없던 인천은 승점 3점을 챙기며 24점으로 제주(22점)를 따돌리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이번 달 1일 울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무고사는 상주전 멀티골로 9월에만 5골을 성공시켜 잔류를 위한 인천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양 팀 합쳐 슈팅 31개를 주고받은 전북과 대구의 경기가 BEST매치, 김인성과 주니오의 골로 원정에서 수원을 꺾은 울산이 BEST팀에 뽑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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