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3년 연속 유니폼 판매 1위… 하퍼-벨린저 2~3위

입력 2019-09-28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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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애런 저지(27, 뉴욕 양키스)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전체 1위에 올랐다. 3년 연속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시각) 이번 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 판매 기준.

이번 발표에서는 상위 20명의 순위를 공개했다. 단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1위는 저지가 차지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정상.

저지는 이번 시즌 복사근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놀라운 인기를 이어갔다. 유니폼 판매 성적은 선수의 개인 인기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을 옮기지 않은 선수가 다시 유니폼 판매 1위에 올랐다는 것은 높은 인기를 입증하는 요소 중 하나다.

이어 2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브라이스 하퍼가 올랐다. 또 코디 벨린저, 하비어 바에즈,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3~5위를 차지했다.

계속해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무키 베츠, 호세 알투베, 마이크 트라웃, 앤서니 리조가 6~10위를 차지했다. 모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또 야디어 몰리나,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브레그먼, 피트 알론소, 프레디 프리먼, 크리스 브라이언트, 프란시스코 린도어, 폴 골드슈미트, 제이콥 디그롬, 조지 스프링어가 11위에서 20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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