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정규시즌 최종전 3번-1루수… 3G 만에 복귀

입력 2019-09-30 0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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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으로 이탈했던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탬파베이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얀다 디아즈-좌익수 토미 팸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1루수 최지만-우익수 아비세일 가르시아-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2루수 다니엘 로버트슨-3루수 맷 더피-포수 마이크 주니노-유격수 윌리 아다메스. 선발 투수는 블레이크 스넬.

이에 맞서는 토론토는 오른손 클레이 벅홀츠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최지만은 벅홀츠를 상대로 통산 7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는 3경기 만의 선발 출전. 최지만은 지난 26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아 지난 2경기에 결장했다.

최지만은 이달 들어 홈런 5개를 때리는 등 뛰어난 장타력을 보이고 있다. 최지만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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