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적설’ 신더가드, 트레이드 없을 것… NYM 잔류 전망

입력 2019-10-01 07: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노아 신더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된 노아 신더가드(27). 하지만 오는 2020시즌에도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은 1일(한국시각) 신더가드가 오는 2020시즌 뉴욕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신더가드는 지난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뉴욕 메츠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뉴욕 메츠는 윈나우를 선언하며 신더가드를 지켰다.

이후 뉴욕 메츠는 한때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보였으나, 결국 와일드카드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신더가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다시 언급된 것.

하지만 뉴욕 메츠는 이번에도 신더가드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신더가드가 선발진에서 제 몫을 해줘야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은 맞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신더가드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97 2/3이닝을 던지며, 10승 8패와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평균자책점 5.02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 14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40으로 뛰어난 투구를 보였다. 단 8월과 9월에는 좋지 않았다.

신더가드는 아직 연봉조정신청 자격의 선수. 오는 2021시즌 이후에나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아직 트레이드 할 때가 아닌 것은 맞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