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강남 “이상화와 결혼할 줄 나도 몰랐다”

입력 2019-10-07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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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강남 “이상화와 결혼할 줄 나도 몰랐다”

가수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빙상 여제 이상화와 12일 결혼을 앞둔 가수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남은 “나도 결혼할 줄 몰랐는데 만나니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언제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었냐” “첫인상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강남은 “‘정글의 법칙’에서 이상화가 먼저 걸어가는데 뒷모습을 보고 ‘결혼하겠다’는 생각했다. 뒷모습만 보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이상화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민경훈에게 “언젠가 인연이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송은이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사람을 잘 찾아봐라”고 말하자 민경훈은 김숙을 가리키며 “누나 옆에 있으면 되게 따뜻하다”고 말했다. 순간 핑크빛 무드가 만들어지는 듯 했지만 송은이는 “열이 많다. 겨울에도 슬리퍼 신는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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